
프로젝트 호스피탈은 병원을 건축, 경영 할 수 있고 의료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진단, 처방, 입원, 수술 뿐만 아니라 청결에도 신걍써야하고 각 전문과별로 병동을 건축해서 환자 관리도 해야합니다.
처음에 병원 규모를 작게 시작하면 외래 환자만 받는 것도 가능하고, 규모가 커지면 응급차량으로 응급환자를 수송받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경쟁작인 Two point hospotal 에서는 머리가 전구로 변하는 병처럼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질병이 있으며 그래픽도 3D라는 점에서 이 게임과 차별성이 있습니다.

무료 DLC인 의사모드Doctor mode가 추가되면서 내가 직접 관리할 의사를 지정해서 해당 의사가 담당하는 환자들을 직접 진단하고 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경련성 복통, 구토, 야간발한 등 실제 질병이 가지고 있는 증상들이 동반되며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의 증상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위험 증상은 걸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주로 응급차로 수송되는 환자들이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환자는 중위험과 저위험을 동반한 증상응 가지고 내원하게 되는데, 우울증과 불면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 중에 중위험인 우울증을 해결하지 않으면 환자는 병으로 인한 불쾌감을 해소하지 못해서 병원의 평판을 떨어트립니다.
새로 추가된 DLC는 병원 서비스, 감염내과, 외상외과가 추가되었는데 병원 서비스에서는 약국, 원내식당, 입원 환자 면회, 부검실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감염내과는 주로 감염병, 전염병과 관련한 질병이 추가되고 격리병동이 추가되었고,
외상외과는 응급헬기, 총상입은 환자, 수술 후 후유증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프로젝트 호스피탈 단품은 26,000원이고 DLC를 따로 구매하면 21,500원이 추가되어서 총 47,500원이나 전체 콜렉션을 한번에 구매하면 15% 할인된 금액인 41,800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폭력적인 게임이나 빠른 변화에 적응해야하는 게임에 익숙하지 않아서 재밌게 하고 있는데, 리뷰를 보면 실제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현실성있게 재밌게 플레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실과 조금 다른점은 한국에서 제작한 게임이 아닌만큼 보험에 가입된 환자들이 방문한다는 점입니다. 비싼 보험사와 계약할수록 환자 치료비가 상승!
종합병동이 없고 입원은 각 과에 해당하는 병동에 입원이 가능합니다.
또 병원 건물, 의료기구나 제품에 대한 유지비없이 거의 인건비로만 유지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게임이기 때문에 현실과는 당연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현실성있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드리는 게임입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의료진의 AI가 좀 답답하다는 점. 하나의 행동을 하면 다시 자기 자리에 왔다가 다음 행동을 한다는 점입니다.
화장실에 갔다가 자기 자리에 돌아온 뒤 물을 마시러 가는 방식.
입원 환자가 거동이 가능해도 무조건 스트레처를 이용해서 검진을 받으러 가야한다는 점, 2D 종이인형 그래픽 입니다.
게임이라는 한계일 뿐이고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반면 장점은 정말정말 리얼한 질병과 증상, 건축과 경영을 한 게임에서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튜토리얼이 거의 없다시피한 게임이라 처음엔 좀 헤맬 수 있는데 한 두번 정도 병원을 파산시키다보면 저절로 감이 오는 게임입니다.
건축하고, 성장시키고, 현실적인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
목요일 프로젝트 호스피탈 all DLC 병원을 늘려보자! - 양은이 on Twitch
양은이 went live on Twitch. Catch up on their Project Hospital VOD now.
www.twitch.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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